요즘은 나이를 불문하고 탈모가 오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탈모는 한세대 건너서 온다 라는 말이 있지만 탈모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일이 된 거 같습니다.
그에 따른 관리법을 알려드리고 미리미리 예방하는 방법과 증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쉽게 할 수 있는 '자가진단 테스트' 도 있으니 꼭 한 번씩 해보시는 걸 권장드려요!!
초기 탈모 증상
1. 남성형 탈모
대머리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 20대나 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며 탈모가 진행됩니다.
이마와 머리털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면서 양측 측두부로 M자 모양으로 이마가 넓어지며 머리 정수리 부위에도 탈모가
서서히 진행됩니다.
2. 여성형 탈모
이마 위의 모발선이 유지되면서 머리 중심부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적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탈모의 정도가 약하여 남성형 탈모에서처럼 이마가 벗겨지고 완전한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3. 원형 탈모증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모발이 소실되어 점처럼 보이는 것)이 발생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주로 머리에서 발생하며, 드물게 수염, 눈썹이나 속눈썹에도 생갈 수 있으며 증상 부위가 확대되면서 큰 탈모반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머리카락 전체가 빠지면 온머리 탈모증(전두 탈모증)이라고 불립니다.
4. 휴지기 탈모증
원인 자극 발생 후 2~4개월 후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감소하게 되며 원인 자극이 제거되면 수개월에 걸쳐 휴지기 모발이 정상으로 회복됨에 따라 모발 탈락은 감소하게 됩니다.
탈모증에 따른 치료법
남성형 여성형 탈모 | 미녹시딜 등의 바르는 약, 피나스테라이드, 두타스테라이드 등의 먹는 약, 모발 이식술 등 |
원형 탈모증 |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나 전신 스테로이드 제제, 면역 요법 등 |
휴지기 탈모증 | 원인이 제거되면 회복되므로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 |
탈모 예방법
탈모는 자연적으로 오기도 하지만 잘못된 습관으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못된 습관과 에방법 & 관리법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잘못된 습관들
1. 잘못된 샴푸 방법
● 샴푸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두피 건강에 해로움
● 손톱으로 빡빡 감는 행위
2. 잘못된 건조 방법
● 뜨거운 바람을 사용한다 (두피르 자극하여 탈모 유발 가능)
● 젖은 머리 방치 (세균 번식으로 두피염과 탈모 유발)
3. 오랫동안 유지한 가르마
● 가르마 부위는 자외선에 지속 노출돼 두피 손상 가능
4. 아침에 머리 감기
● 아침 샴푸는 두피 보호 유분을 제거해 자외선에 더 취약
5. 불균형한 영양 섭취
● 영양 부족은 모근에 영향을 줘 탈모 유발
● 무리한 다이어트는 여성 탈모 원인 중 하나
6. 음주와 흡연
● 술과 기름진 안주는 두피 열과 지방 증가로 탈모 촉진
●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켜 모발 영양 공급 방해
* 탈모 예방을 위한 건강한 습관 & 관리법
1. 두피 관리 습관 개선
● 머리 감기 전 빗질로 먼지 제거, 미지근한 물로 감기
● 샘푸 전 충분한 물세척 필수
● 두피 자극을 줄이기 위해 드라이기 멀리 사용, 강한 햇빛 시 모자 착용
2. 머리 감는 시간
● 저녁에 머리를 감아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 제거
3. 혈액순환 촉진
● 목덜미부터 두피까지 마사지를 자주 해주기
●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로 혈류 개선
4. 식습관 개선
● 음주, 흡연을 줄이고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 섭취 : 닭고기, 달걀, 미역, 다시마, 채소 등 ...
" 자가진단 테스트 "
아래 10가지 항목 중 4개 이상 해당된다면 탈모 위험군!
√ 1. 하루 10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진다.
√ 2. 정수리(윗머리) 쪽이 비어 보인다.
√ 3. 가족 중 탈모(부모, 형제자매)가 있다.
√ 4. 두피에 유독 기름기가 많아진 것 같다.
√ 5. 두피가 가렵거나 염증(비듬, 뾰루지)이 자주 난다.
√ 6.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고 힘이 없다.
√ 7. 최근 6개월 사이 스트레스가 많거나, 체중이 급격하게 줄었다.
√ 8. 머리를 묶을 때, 예전보다 가늘고 적게 묶이는 느낌이다.
√ 9. 흡연을 한다.
√ 10. 머리카락을 뽑아도 아프지 않다.
**☞ 탈모는 조기 치료 & 생활 습관이 중요하며 적극적으로 관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