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창의적인 생각만으로는 좋은 기획자가 될 수 없습니다. 특히 대학생 시기에는 습관과 마인드셋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기획자로 성장하고 싶은 대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반드시 익혀야 할 3가지 핵심 습관, 즉 시간관리, 피드백 수용,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다뤄봅니다. 실무형 기획자로 성장하고 싶다면 이 3가지 습관을 지금부터 체화해보세요.
시간관리: 계획은 유연하게, 실행은 철저하게
기획자는 늘 여러 일정을 동시에 관리해야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협업하고, 프로젝트를 동시에 몇 개씩 진행하며, 마감일을 맞추는 것은 기획자의 일상입니다. 따라서 시간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 기술’입니다.
대학생 때부터 시간관리 능력을 훈련하는 것은 기획자의 기본기입니다. 먼저 일주일 단위의 루틴 설계를 해보세요. 수업, 과제, 동아리 활동, 공모전 준비 등 일정을 눈에 보이게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시간은 절대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중요한 과제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타임 블로킹’입니다. 구글 캘린더나 플래너 앱을 활용해, 각 시간대에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하세요. 하루 1~2시간이라도 '집중 기획 시간'을 확보해두는 습관이 쌓이면, 장기적으로 기획 역량도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
또한, 기획자는 예기치 못한 변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계획은 유연하게, 실행은 철저하게라는 원칙을 기억하세요. 예를 들어 팀원이 변경되거나 자료 제출이 늦어질 경우에도 일정 전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버퍼 시간을 설정하고, 중요한 마감일은 앞당겨 설정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시간을 통제하는 기획자’가 되기 위해선, 일정을 시각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연습이 필수입니다. 그것이 바로 실무 기획자의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피드백: 날카로운 의견을 성장의 자양분으로
기획은 늘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입니다. 기획안, 콘텐츠, 전략서 등 대부분의 결과물이 검토와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전제로 합니다. 따라서 피드백을 얼마나 잘 수용하고 반영하느냐는 기획자의 성장속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대학생 시절부터 피드백에 대한 열린 자세를 갖는 훈련이 매우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 비판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누군가 기획안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더라도, 그것은 ‘당신’이 아닌 ‘작업물’에 대한 평가입니다. 이 두 가지를 구분할 줄 아는 태도가 기획자의 기본입니다.
두 번째로, 피드백을 기록하고 반복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단순히 "아, 저건 고쳐야지" 하고 넘기기보다는, 받은 피드백을 정리해두고 이후 프로젝트에 어떻게 반영했는지를 확인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진짜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세 번째는 다양한 시선의 피드백을 수용하는 훈련입니다. 팀원, 교수님, 현업 멘토, 동료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피드백을 통해 더 넓은 시각을 갖게 됩니다. 특히 기획자는 ‘사용자 관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는 자세가 매우 중요합니다.
기획 직무는 언제나 피드백 속에서 완성됩니다. 피드백은 불편함이 아니라 ‘업그레이드의 기회’입니다. 대학생 시절부터 이 마인드셋을 체화한다면, 기획자로서 훨씬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기록: 생각과 성장을 저장하는 기획자의 습관
좋은 기획자는 기억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기록을 기반으로 사고하고, 설계하며, 개선합니다. 대학생 기획자라면 지금부터 반드시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첫째, 아이디어 기록입니다. 일상에서 떠오르는 인사이트, 콘텐츠 아이디어, 문제의식 등을 정리해보세요. Notion, 구글킵, 에버노트 등 다양한 디지털 툴을 활용해 ‘기획 아이디어 노트’를 운영해보면 좋습니다.
둘째, 기획 프로세스 기록입니다. 하나의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끝날 때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정리해보세요. 문제 발견, 회의 내용, 결정된 방향, 실행 결과 등 기획의 흐름을 문서화하는 습관은 나중에 포트폴리오 작성에도 큰 자산이 됩니다.
셋째, 리플렉션(회고) 기록입니다. 프로젝트가 끝났다면 반드시 회고를 작성해보세요. 잘된 점, 부족했던 점, 다음에 개선할 점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더 나은 기획을 할 수 있습니다.
기록은 단순히 정리 차원이 아니라, ‘자기만의 기획 언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누적된 기록은 당신의 기획자 정체성을 만들어주고, 더 나아가 성장을 가시화하는 도구가 됩니다. 1년 후, 기록을 다시 꺼내 봤을 때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획자가 되어보세요.
기획자는 단순한 실무 능력보다 습관과 태도에서 실력이 갈립니다. 시간관리, 피드백 수용, 기록 습관. 이 세 가지는 당신을 기획자로 성장시키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실천해보세요. 오늘의 습관이 내일의 기획력을 만듭니다.